굿피플-NH투자증권, 산불 피해 농촌 지역 아동에 따뜻한 후원 총 7,800만 원 상당 문구·간식 세트 전달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NH투자증권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산불 피해를 입은 농촌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물품 후원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후원 물품 전달식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굿피플 사옥에서 열렸으며, 굿피플 구영모 상임이사와 NH투자증권 ESG추진부 최홍석 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그래놀라를 포장하는 중]

이번 후원은 지난 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과 의성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굿피플과 NH투자증권은 문구 세트 366개, 그래놀라 세트 321개, 쇼콜라 세트 368개 등 총 7,887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약 300여 명의 아동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문구류와 간식은 모두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브라보비버’에서 제작된 것으로, 사회적 가치까지 함께 나눈 뜻깊은 나눔이 되었습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브라보비버’에서 문구 제작 중]

NH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에도 굿피플과 함께 농촌 지역 아동을 위한 5,000만 원 규모의 물품을 후원한 바 있으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최홍석 NH투자증권 ESG추진부 부장은 “산불로 인해 큰 두려움을 겪었을 아이들에게 이번 후원이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앞으로도 굿피플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굿피플은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이후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지역사회를 꾸준히 지원해 왔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재난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