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제자광성교회와 함께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5개 지역에 우물을 시추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우물 지원 사업은 지난 15일, 일산 제자광성교회에서 진행된 ‘우물파기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전달식에는 굿피플 김광진 부회장, 구영모 상임이사, 박한수 제자광성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제자광성교회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억 5,000만 원의 후원금을 모아 굿피플에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식수 및 생활용수가 부족한 아프리카 5개 지역에 우물을 시추하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박한수 제자광성교회 담임목사는 “교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성도들과 함께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에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히 흘러가길 기대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제자광성교회의 창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생명의 물을 전하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굿피플은 아프리카 이웃들의 생명을 살리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투명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