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국내소식 [무궁화 선물함] 6·25 참전용사의 헌신에 보답하는 방법

[무궁화 선물함] 6·25 참전용사의 헌신에 보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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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봄날.

따사로운 일상 속에서도 

박춘섭(가명) 어르신은 여전히

포탄비명이 엇갈리던 순간을 잊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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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이 무너지면 부산까지 바로 내려오니까…

어떻게든 여기를 지켜야 했다고.

그래서 국민방위군으로 들어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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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부

영천 전투.

1950년 9월,

낙동강 인근까지 내려온 인민군을 막기 위해

국군 장병들은 8일 동안

치열하게 맞서 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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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부

영천 지역이 무너지면

최후의 보루인 부산이 위협받는 상황.

수많은 참전용사가 이 전투에서

자신의 목숨을 바쳐 전선을 지켜낸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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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어르신의 나이는 불과 17살.

가족과 이별하고 김해공병학교에 입대해

아름다운 청춘을 포화 속에서 보내야만 했습니다.

“비행기가 와서 폭격을 하면

폭탄이 비처럼 내려서는 전부 파괴되더란 말이야.

그러니까 전쟁이라는 거는 있으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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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 날의 기억은

평생토록 고이 간직한 전우들의 사진 몇 장으로만

간신히 남아 있을 뿐입니다.

“친구는 다리에 파편을 맞아 병원에 실려가고… 

이후로 그 친구의 생사를 알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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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지킨 학도병을 괴롭히는 것은

질병과 가난.

기초연금과 국가유공자를 위한 지원금이 있지만

매달 나가는 의료비를 충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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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2세가 되신 어르신은

소화 기관과 치아 모두 성치 않아

간신히 미음으로 끼니를 때우십니다.

“겉은 말짱해 보여도 속은 다 망가졌어.

신장도 안 좋고…

억지로 시간 맞춰서 하루 세 끼 밥을 먹어요.

약을 먹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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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46.3%저소득층*입니다.

*2021년 국가보훈대상자 생활실태조사

하지만 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박춘섭 어르신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지켰다는 사실이

기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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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은 박춘섭 어르신과 같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공로에 보답하기 위해

무궁화 선물함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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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피는, 지지 않는다

무궁화의 꽃말처럼,

굿피플은 호국보훈에 앞장선 영웅들이

현실의 어려움에 무너지지 않도록

무궁화 선물함

꼭 필요한 생필품과 이불 등을 담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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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대한민국.

이제는 우리가 그들을 지켜야 할 때입니다.

우리 세대가 물려받은 평화를

호국영웅들도 누릴 수 있도록

굿피플과 지금,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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